조선학교의 현재

1944년부터 1965년까지 130여개의 민족학교가 설립되었고, 미군정 기간 당시 사립학교로 존속해 오던 민족학교를 합쳐 150여개의 조선학교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1965년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각종학교로 분류하면서 차별이 시작됩니다.

특히, 2010년 일본 정부는 ⓵ 공립고교의 수업료는 무상으로 한다, ⓶ 사립고교와 외국인학교 학생들에게는 공립고교의 수업료 상당분의 취학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고교무상화제도를 발표하면서, 각종학교인 다른 외국인학교와 달리 조선학교를 제외시키기 시작합니다.

북한에 대한 악감정을 가진 일본 정부는 납치문제를 이유로, 조선학교를 고교무상화 제외 대상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조선학교는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악화는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의지를 품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