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평택 팽성읍 안정리에 <기지촌여성인권 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 <김복동의 희망>은 <기지촌여성인권 역사관>이 2천만원 담보 대출로 마련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께서 이 소식을 들으셨다면 어떠하셨을까.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래! 김복동 할머니라면! 지금까지 함께 연대해온 미군 ‘위안부’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 함께하자고 하셨을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지촌여성인권 역사관>에 1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께서 시민들과 연대해 온 그 뜻을 이어받은 <김복동의 희망>은 미군 ‘위안부’들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김복동의 희망>은 4일 오후 4시에 열린 <기지촌여성인권 역사관> 헌정식에 직접 참석해 김복동 할머니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기지촌여성인권 역사관> 건립을 위해 애써오신 햇살사회복지회와 역사관 건립에 헌신하신 조은자 할머니, 한국해비타트의 행동에 <김복동의 희망>이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 소식을 들으셨다면 김복동 할머니께서 웃으며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보기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