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복동 장학금 모집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영리민간단체 ‘김복동의희망’은 지난 1월 15일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3월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 ‘김복동의 희망’은 공고에서 밝힌 것처럼, 전쟁 때문에, 가난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던 아이들의 삶에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던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사회활동가 대학생 자녀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했습니다.

총 14명이 신청하였으며, 3월 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1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자녀들로, 세상의 희망이 되어줄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하지만 한정된 장학금으로 지원을 해야하기에, 안타깝게도 선정자에 오르지 못한 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도, 우리 사회의 희망이고 빛이며, 우리 모두의 자녀입니다.

제2회 김복동장학금 선정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권영한 (백제예술대 3학년, 김향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자녀)
김다빈 (숙명여대 2학년, 김성대 건설노조 제주지부 사무국장 자녀)
김민선 (독일 아헨공과대 2학년, 권지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 자녀)
방수민 (원광대 1학년, 방용슨 전북겨레하나 사무처장 자녀)
윤동찬 (계명대 2학년, 김정순 대구여성의 전화 대표 자녀)
이솔   (송호대 2학년,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국장 자녀)
이인아 (성공회대 1학년,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자녀)
정혜민 (국민대 2학년,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자녀)
진유림 (대구카톨릭대 3학년, 최영희 경산여성회 대표 자녀)
유단비 (춘천교대 4학년 유영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활동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은 4월 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뜰에서 열립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생신(음력 3월 13일)을 맞아 열리는 전달식으로, 김복동 할머니의 뜻이 더욱 빛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