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유지 받들어 재일 조선학교 지원 사업에 2천만원 후원

1. 희망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뜻을 이어 받은 <김복동의 희망>이 2018년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3. <김복동의 희망>은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 받아 재일 조선고급학교 학생 장학금 지원, 태풍 ‘제비’ 피해 학교 복구 사업 등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4. 지난 1월 28일 고 김복동 할머니는 재일 조선학교를 위해 희망이 되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나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유지를 따라 

   조선학교의 희망이 되겠다며 많은 시민이 <김복동의 희망>에 후원금을 전해 오고 계십니다.

  특히, 익명의 기부자께서 12일 <김복동의 희망>에 2천만원을 쾌척 하셨습니다.

  이 기부자께서는 김복동 할머니가 병상에서 조선학교를 위해 전 재산을 내 놓으시고 마지막 순간 “재일 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나를 대신해  끝까지 해 달라”는 할머니의 유언을 듣고 ‘김복동’의 이름으로 조선학교를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셨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님의 큰 정성에 김복동 할머니는 하늘에서도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김복동 할머니의 이름으로 재일 조선학교 지원에 사용 될 것 입니다.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나를 따라”라고 하신 김복동

  할머니의 뒤를 따라 희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5. 김복동 할머니는 이미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가신 후에도 계속 살아, 조의금은 노동, 통일, 평화, 여성, 인권 시민단체 지원으로, 시민 사회단체 활동가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잔잔한 희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할머니의 마지막 유지였던 재일 조선학교 지원을 통해 재일동포사회에 희망,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과 탄압 정책을 펴고 있는 일본 아베 정권에게는

  따끔한 일침이 될 것입니다.

6. 김복동 할머니의 뜻에 함게 할 분들을 <김복동 희망>은 기다립니다.